최강식충이(남편)을 졸라서 구입한 새우 어항 준비물!
8월달에 줄 생일 선물 땡겨달라고 졸라서 드뎌 구입했네요 ㅋㅋㅋ
집에있는 15cm 정사각형 미니 수조에서 살던 관상새우 4마리중 3마리는 투신자살 ㅠㅠ
이제 한마리만 남았는데..이녀석은 다행히 외롭겠지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!
미안한 마음에 울 식충이한테 어항확장하고 싶다고 ㅋㅋ
그래서 수요일 주문! 목요일 남편 사무실로 도착!
퇴근하면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가지고 오더라구요
감사감사감사~
새우어항...대체 어떻게...뭘 사야할지 몰라서 인터넷 뒤적뒤적 뒤적이다
필요한 품목이라고 적혀있는것들을 샀네요.
소일과 냉각팬는 지누아쿠아.
나머지는 라라아쿠아에서 인터넷 구매했는데 옥션 테이프에 둘둘 말려서 왔네요^^:;;
그럼 뭘 샀는지 한번 살펴볼까요.
[구입 목록]
천일어항 450 (45cm*25cm*27cm) 24,500원
테트라 미니 쌍기 12,000원
(저는 하나만 샀는데 다시 여러곳을 둘러보니 최소한 2개는 달아야한다네요..
그래서 담에 어떤 녀석이 될진 모르겠지만 새우 구입할 때 하나 더 구입예정)
아마존 수중등(블루 30cm) 7,000원
아마존히터 75W 6,300원
대광기포기 무소음 DK-9000 16,000원
콩동(대) 1,500원
역류방지기 900원
에어호스 6m 1,000원
Y자 연결관 2개 200원
테트라PH Test 11,000원
아마조니아 소일 9L 대략 6만원 정도였던것 같음
(3L 2개 주문했는데..없다고 전화와서 ㅠㅠ 4천원 더 송금하고 9L로 받았어요)
냉각팬은..2만 얼마였던것 같은데 ㅠㅠ
=== 그래서 생물 빼고 대략 16만원 이상들었습니다...
초보는..뭐든 처음 시작하는데 어렵고 돈이 많이 드네요..
잘 모르니깐 그런가 봅니다.
다른 분들 보니깐 다~사도 15만원이 안 넘는거 같던데...아....
이던달 마무리를 과소비로 했단 생각이 드네요ㅠㅠ
그래도!!!!! 다 꾸며놓으면 엄청 뿌듯할거란 기대와 함께 포장을 개봉해 보겠슴당
배송된 모~든 상품 사진입니다.
(저~뒤로 저 헬렝의 간식도 보이네요^^)
자~ 이제 포장 해체들어갑니다~
개별 포장되어있던 작은 박스를 열어보니깐 냉각팬이 뾱뾰기에 꽁꽁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어요
다음은 스티로폼 뚜껑을 열어보니 어항안에 구매한 작은 물품들이 몽땅 들어있었어요
첫번짼 어항! 내년에 집 이사해야하는데 넘 무거우면 울 신랑 힘들까봐
아크릴로 구입완료! 모서리마다 호스 넣을 수 있는 구멍들이 보이네요.
애들 밥주는 구멍도 보이고~
맘에 들어요! 일단 씻어봐야 알겠지만...
짜잔~ 어항 안에 있던거 다 빼보니깐 저렇게 많네요.
박테리아 활성제랑 물갈이에 쓰이는 거시기는 서비스로 함께 배송됐네요.
마지막으로 소일! 파우더로 사고 싶었는데..당최~ 파우더는 왜 다 품절이냐고 ㅜㅜ
집짓기 재료는 여기서 끝~
울 식충이가 토욜 청소하는 날이라고... 지금 설치해놓으면 토욜 청소하기 힘들다고 ㅠㅠ
그래서 꾹~참고 드뎌 오늘 토욜이 됐어요!
퇴근하면 어항도 뽀득뽀득 씻고 여과기도 씻고, 호스도 씻고.. 콩돌도 씻고..
암튼 잘~준비해서 내일 포스팅할게요!
참! 어제 헬로아쿠아에서 수초들도 주문했는데 화욜쯤이면 오겠죠!
ㅋㅋㅋ 기대기대 기대~
그것도 오면 포스팅할게요!
악당의 새로운 취미 생활 첫 포스팅은 여기까지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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